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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를 고치면 진행 중인 신청은 어떻게 되나

접수된 건은 그때의 견적과 필독사항 버전을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폼을 고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언제 고치는 것이 안전한지 정리했습니다.

Bookie 팀약 4분

가격을 올리기로 마음먹고 나면 바로 걸리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진행 중인 건은 어떻게 되나. 옵션 이름을 바꾸면 지난 신청서에 적힌 옵션은 무엇이 되나. 필독사항을 고치면 이미 동의한 사람은 어느 쪽 조건을 따르나.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가격을 못 올립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회차가 끝날 때까지 미루고, 미루다 그냥 넘어갑니다.

조건은 신청 시점에 박혀야 합니다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신청이 접수되는 순간의 조건을 그 신청 건에 복사해 두는 것. 폼을 가리키는 참조만 저장하면, 폼을 고치는 순간 지난 신청의 의미가 함께 바뀝니다.

Bookie는 신청 한 건에 네 가지를 복사해 둡니다.

무엇나중에 폼을 고쳐도
견적 (항목별 금액과 합계)그 건의 금액은 그대로
필독사항 버전과 동의 시각그 사람이 동의한 조건이 남음
질문 라벨과 답변질문 문구를 바꿔도 무슨 질문이었는지 남음
신청자 이름·이메일·연락처폼 구조를 바꿔도 연락할 수 있음

세 번째가 특히 잘 안 보이는 곳입니다. 답변만 저장하고 질문은 폼에서 읽어 오는 구조라면, "캐릭터 수"를 "인물 수"로 고친 순간 지난 신청서의 그 칸이 무슨 질문이었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답변에는 그때의 질문 문구를 같이 담습니다.

견적은 서버에서 다시 계산합니다

견적은 폼 기본가에 선택한 옵션을 더해 만듭니다. 옵션은 두 종류입니다.

여기서 짚어둘 것이 있습니다. 신청 화면에 표시된 금액을 그대로 저장하지 않습니다. 접수 시점에 서버가 폼을 다시 읽어 계산합니다. 화면의 숫자를 믿으면 값을 바꿔 보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무적으로는 이 규칙이 한 가지를 뜻합니다. 오픈 중에 기본가를 고치면 그 순간부터 들어오는 신청이 새 가격으로 계산됩니다. 이미 접수된 건은 그대로고, 아직 안 낸 사람은 새 가격입니다. 공지 없이 올리면 "어제 봤을 때는 8만원이었는데"가 생깁니다.

그래서 언제 고치는 것이 맞나

세 가지 경우로 갈립니다.

회차 사이 — 가장 안전합니다. 오픈이 마감된 상태에서 고치면 어긋날 신청이 없습니다.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면 이 자리를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회차 경계가 없는 상시 접수라면 이 자리도 없으므로, 자리를 다 채우고 잠깐 닫은 뒤 고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픈 중 — 가능하지만 공지가 먼저입니다. 자리가 남았는데 단가를 잘못 잡은 것을 알았다면 고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고치기 전에 공지하세요. 순서가 뒤바뀌면 신뢰의 문제가 됩니다.

진행 중인 건 — 고칠 수 없습니다. 그 건의 견적은 이미 박혀 있습니다. 작업 범위가 실제로 늘어나 금액을 올려야 한다면 시스템이 아니라 대화로 풀어야 하고, 새 금액은 폼 밖에서 정산해야 합니다.

필독사항은 버전이 올라갑니다

필독사항을 고치면 버전이 올라가고, 신청 건에는 동의한 버전 번호와 시각이 남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그 건을 열면 지금 화면의 문장이 아니라 그 사람이 본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실제로 쓰이는 순간은 분쟁입니다. "수정 두 번까지라고 되어 있었는데요"에 답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여기서 갈립니다. 어떤 문장을 넣어야 하는지는 커미션 필독사항 쓰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지금 없는 것

가격을 올릴 때 순서

  1. 새 가격을 정합니다. 근거는 커미션 가격 정하는 법에 있습니다.
  2. 회차가 마감된 상태에서 폼을 고칩니다.
  3. 다음 오픈 공지에 인상을 함께 알립니다. 이유를 한 줄 적으면 대체로 문제가 안 됩니다.
  4. 진행 중인 건은 옛 금액으로 끝냅니다 — 소급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픈 중에 옵션을 추가해도 되나요? 됩니다. 추가한 뒤 들어오는 신청부터 그 옵션을 고를 수 있고, 이전 신청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다만 이미 신청한 사람이 "나도 그거 넣고 싶다"고 하면 그건 대화로 처리해야 합니다.

Q. 옵션을 삭제하면 그걸 고른 지난 신청은 어떻게 되나요? 그 건의 견적에는 항목과 금액이 이미 복사돼 있으므로 그대로 보입니다. 폼에서 사라지는 것은 앞으로의 선택지입니다.

Q. 진행 중인 건의 금액을 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스템에서 바꿀 수 없습니다. 추가 작업분은 별도로 합의하고 폼 밖에서 정산하세요.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애초에 옵션 구조가 실제 작업 범위를 못 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Q. 필독사항을 고치면 진행 중인 사람에게 알림이 가나요? 가지 않습니다. 조건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수정이라면 진행 중인 사람에게는 직접 알리는 편이 맞습니다.

Q. 가격을 내릴 때도 같나요? 구조는 같습니다. 다만 내릴 때는 이미 비싸게 낸 사람이 알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회차 경계에서 내리고, 이유를 함께 밝히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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